꽃, 정원, 여행, 조경, 텃밭, 시, 취미, 색소폰, 통기타, 퇴직

앵두나무 ᆢ 첫 수확하는 햇과일ᆢ앵두 !

낭만차차 2026. 6. 12. 07:57

과일나무 중 에서 제일 먼저 수확한다는   과실수의 앵두입니다.
제가 몇 년전에 앵두를 먹고 씨앗으로 심어서 기른 최초의 과일나무네요.
옛날 어린시절에 밭둑에 심어서 어른들은 보리를 수확할때면 우리들은
앵두나무에 붙어서 따먹던
추억을 회상하면서 심어봤습니다.

앵두의 빨간 빛깔과 탱탱함은 미인의
입술을 닮았다고 앵두같은
예쁜 입술을 '앵순'이라고 합니다.
새콤 달콤한 앵두를 수확하여 형제들, 지인들과 나누어 먹네요.
옛날에는 앵두를 임금님이 아끼는 신하들한테도 선물했다는 품격있는
과일이고 종묘 제사상에도 한해에
제일 먼저 올리는 과일이었다고 합니다.

세종대왕께서도 앵두를 좋아하셔서 세자인 문종이 경복궁안에 직접심고 가꾸어 열매를 따다 바치셨다는 기록도 있고해서 궁궐의 화계마다 잘 가꾸고 있답니다.

이제는 해마다 많은 열매를 선물해줍니다.
옛날에는 요렇게 다글다글 사이좋게 붙어서 열리는 모습이 우애좋은 형제애를
상징한다고 울타리 옆이나 우물가에는 어김없이 심었다고 합니다.

친구가 한 그루 선물해준 산딸기도 영글어가고 있고, 수시로 따먹을수가 있어서 바로 입으로 들어가는 딸기맛이
일품이네요ᆢ
뿌리줄기로 많이 퍼지는듯해서 잘 관리해야 합니다.

첫 루드베키아의 개화소식입니다.
한번만 심어놓으면 해마다 알아서 자기들의 자리를 찾아서 피고 가을까지
한동안 눈을 호강시켜주는 아름다운꽃입니다.

지난달에 구입해서 심어놓은 와인컵쥐손이가 개화를 했네요.
화사한 핑크빛의 꽃으로 와인잔을 연상해주면서 피는
앙증스럽고 요염하게 피는 꽃입니다.

패랭이꽃들도 다년생으로 자기들의
피는 시기를 알고,
부지런히 꽃단장하고 화려하게 화단을 장식해줍니다.

분홍낮달맞이가 시들해지는 시기가 되면
바톤터치라도 하듯이 밝게 비춰주는 황금낮달맞이꽃이
화려하게 피어오른답니다.
남동생이 지난주에와서 왜 노랑낮달맞이꽃은 안보이냐고
죽었냐고 하더니 바로 얼굴을 내밀고 살아있음을 확인시켜 주네요.

앵두도 맛보고, 돌미나리도 습한곳에 심었더니 미나리삼겹살로
가끔 생각날때마다 식용하는 소중한 야채입니다.

고추도 첫 수확해서 맛을 봅니다.
이런 시골의 생활은 행복 그자체입니다.

오이도 처음열리는것은 나의 노동의 대가로 제일 처음은 내가 맛을 봅니다.
고추대에 줄을 매주다가 더워서
땀도 식히면서 맛을 보니 갈증도
해소되고 맛나네요ᆢ

올해는 거의 마지막 인사를 하는
꽃양귀비도 화려함을 자랑해주고ᆢ

갑자기 창가에서 재잘거리는 새소리에 밖을 보니 방울새가 놀러왔네요.
무리지어 한 가족을 이끌고 익어가는
유채꽃의 씨앗에서 방울소리를 내면서
아침식사로 만찬을 즐기고 있어요ᆢ
해마다 요런 새들을 불러 모으는
먹이로 기르고있는 채소입니다.
참새목 되새과의 새로 주로 농촌주변에서
식물들의 씨앗을 먹기에 굵은 부리를 가지고 전체적으로 황갈색에 날개에는 노랜색의 띠를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답니다.

동요로도 불려지고 있는 '방울새' 노래
방울새야 방울새야 쪼로롱 방울새야
간밤에 고 방울 어디서 사왔니
쪼로롱 고 방울 어디서 사왔니 ~~~
너 갈제 고 방울 나 주고 가렴 ᆢㅎ
청아한 방울소리를 연상하게 만드는 동요!
방울새들의 노래소리로 시골의 아침을 시작합니다.
창문을 열면 날아가 버릴까봐서 조심스럽게 엿봅니다.
이수미가수가 부른 '방울새' 노래도 정감이가는 노래로 생각이 납니다.
새야 새야 방울새야
꽃나무에 앉지 마라
우리 님이 오시면
보여 드린단다
꽃향기 맡고서
우리 님이 오시면
너랑 나랑 둘이서
마중 나가자 ~~^^^

수레국화꽃도 늘 씨앗이 떨어져서
해마다 어디선가 꽃을 피어주고 ᆢ

흰색의 톱풀꽃도 한번만 심어놓으면
잘 번식해주는 고마운 꽃이랍니다.
잎의 생김새가 톱날을 닮아서 이름도
톱풀ᆢ 요즘 정원에서 많이 심는
서양톱풀종류들도 흰색, 노랑, 분홍,
빨강 등등 다양한 꽃색으로 개량되어
벌들의 식량이되는 밀원식물로도 유명.

우단동자꽃도 한창 피기시작합니다.
뒤에는 블루세이지꽃도 피고 ᆢ

원두막주변에서 피는 만첩빈도리꽃과 장미꽃이 배경이 되어주는 농막ᆢ

쌈채소도 골고루 심었더니 입맛을
돋게해주는 귀중한 야채종류들이네요.

아욱도 해마다 주변에 씨앗이 떨어져서 잘 자라주는데 동생이 옮겨 심었더니
더 풍성하게 잘 자라준답니다.
마른새우넣고 아욱국을 끓여주니
일품이라고 하네요.

딸기도 한번 심어주면 다년생으로 해마다
딸기쨈도 만들어서 주위에 선물도 해주고
사이좋게 나누어 먹네요ᆢ

마늘도 벌써 캤다고 큰오빠 친구분께서
나눔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꺼는 늦게심어 아직 못 캐고 있고ᆢ

고마운친구가 시골에서 일할때도 먹고
친구들오면 나눠먹으라고
대용량의 간식으로 과자도 사다주고
늘 감사한 친구입니다.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컵라면 종류로만 이렇게나 많이 사와서 잘 먹고 있네요ᆢ감사
육개장사발면 한 상자는 마늘을 가져오신
큰오빠 친구분도 드리고
서로서로 나눔해서 먹는재미도 솔솔합니다.

매일 똑같은 하루를 사는것을 절대
지겨워하지 마라 !
쇼펜하우어의 인생철학 ᆢ
인생의 깊은 통찰과 지혜를 깨우쳐주는
책들입니다.

나를 늘 깨어있는 삶을 살게하는
친구가 시골에 놓구 갔네요 ᆢ
또 한번 감동하고, 감사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모든게 철학입니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는
미국의 의사이자 저술가인 아툴 가완디가
발표한 죽음과 현대의학에 관한 논픽션도서입니다.
책은 인간이 나이가 들어 더 이상 자신의
신체를 돌볼 수 없게 되었을 때 부딪히는
문제를 다양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저자는 현대의학은 생명을 유지하고, 연장하는데는 능숙하지만 개인이 독립성을 유지한체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것에
무관심 하다며 비판한다.

인간으로서 존엄을 지키며 죽고 싶어했던
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그는 품위있는
죽음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고민한다.

위키백과에서 요약 참조ᆢ

나도 품위있는 죽음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서 오늘이 마지막인 듯
열심히 살아간답니다.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하루 하루ᆢ